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주안동 인천사랑병원에서 녹색 어머니회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종합병원인 사랑병원과 협력, 녹색 어머니회원들에 대한 병원 이용료를 감면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외래 및 MRI, MDCT, CT 비용 20%, 상급 병실 료 및 스켈링 비용의 30%, 소속회원 및 직계가족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30%의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해 주는 협력단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민경이 함께하는 남구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