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6일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선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요 의료기관 7곳 종사자 11명을 대상으로 ‘남구 의료서비스 도우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생명유지와 직접적인 관련 있는 긴급 의료비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담당자를 구 의료서비스 도우미로 위촉, 위기상황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안내 및 지원을 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수 구청장은 “업무 중 의료비 감당 곤란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구 주민들을 적극 발굴, 긴급지원을 신청하는 매개체 역할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구는 위촉식 후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 사업에 대한 의료기관 담당자들의 이해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교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도 긴급지원제도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위기극복 지원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