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일 동안 관내 감량의무사업장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125㎡이상)과 집단급식소(하루 100인 이상) 및 관광숙박업 등 42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대형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방문, 홍보와 함께 중간수거용기의 사용 부적정에 따른 민원 발생 및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여부와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적정 보관 여부, 각종 보고사항 및 행정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1차 점검은 감량의무사업장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점검 결과 이행 실태 불량업소 및 준수 사항 위반업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후 2차 확인 점검을 실시, 미 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량의무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행정을 저해하는 중간수거용기의 부적정 사용을 바로잡고 사업장의 지속적인 확인으로 깨끗한 남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