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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의 향기」

MBC는 수목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의 후속으로 오는 14일부터 「남자의 향기」(오후 9시55분)를 방송한다.
이 작품은 순애보적인 사랑을 그린 하병무 원작의 소설 「남자의 향기」를 각색한 드라마로 지난 98년에는 영화화한 적도 있다.
첫 사랑인 동시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된 신은혜를 목숨걸고 사랑하는 순정파 주인공 권혁수 역에는 SBS 「야인시대」 '김두한' 안재모가 낙점돼 다시 `주먹 실력'을 과시한다.
혁수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청순한 은혜 역은 한은정이 연기한다.
이밖에 사채업계의 대부인 하회장의 외동딸로 혁수를 짝사랑하는 하수민 역에 한지혜, 정계 거물 집안의 장남으로 혁수와 사랑다툼을 벌이는 정철민 역에 김정현, 혁수와 은혜를 괴롭히는 조직폭력배 조덕재 역에 정찬 등이 출연한다.
어머니없이 자란 혁수는 어느날 아버지가 데려온 은혜를 보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이성과 오누이로서 사랑의 갈등은 시작됐지만 혁수는 언제나 은혜를 위하고 지켜준다. 그러던중 은혜가 덕재 무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대에 수석입학한 혁수는 은혜를 지키기 위해 경찰을 포기하고 조폭이 된다.
혁수는 조폭이 된 사실을 숨긴 채 은혜의 행복한 삶을 위해 피를 흘리고 은혜도 자신을 위해 인생마저 포기하고 살아가는 혁수의 사랑을 마침내 알게 된다는 것으로 드라마는 전개된다.
조폭과 사랑이 드라마의 뼈대를 이루는 탓에 싸우는 장면이 자주 나와 폭력성 시비가 불거질 소지도 없지 않아 보인다.
연출을 맡은 이대영 PD는 "폭력성과 자극성을 강조해 승부를 걸 생각은 없다. 원작이 갖고 있는 스토리의 매력을 따라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작을 새로운 각도로 각색하기보다는 시대적 설정 등 불가피한 부분만 고쳐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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