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펄의 보존을 호소하는 3보1배(3步1拜.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의식) 59일째인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에서는 새만금방조제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대회가 종교인과 환경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시민대회는 원불교 김법열 교무의 사회로 원택스님(전 조계종 총무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개신교와 천주교, 원불교 등 3보1배에 참여한 4대 종교계 인사들의 생명과 평화를 촉구하는 기도회로 시작됐다.
이어 새만금 공사중단과 대안모색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대표, 국회의원 등은 "새만금을 살리자는 시민들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높지만 정부는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새만금 사업은 이미 환경현안의 의미를 넘어 시대적 개혁과 과거 개발독재의 청산을 요구하는 사회적 현안으로, 농지목적을 상실한 공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한 뒤 3보1배를 벌였다.
앞서 지난 27일 서울에 입성한 3보1배 순례단은 이날 오전 보라매역을 출발해 해군회관-여의도역-국회의사당을 거쳐 시민대회가 열리는 여의도 시민공원까지 3보1배 행진을 가졌다. 이날 행진에는 영화배우 방은지, 문소리, 유인촌씨 등이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