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국악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송영철)가 주관하고 있는 '초중고 국악교육 강좌'가 학생 및 국악인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부가 국악의 대중화 및 국악인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해온 '국악강사 풀(pool)제'로, 문광부는 올해 이 사업을 각 지자체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국악강사 풀제' 주관단체로 지정된 경기국악협회는 도내 40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강좌를 열고 있다. 이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펼쳐질 예정.
올해 대폭 확산된 이 사업은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온다.
그 하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점이다. 현재 경기국악협회는 각 학교당 1명씩 국악강사를 파견해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국악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 강좌는 연간 17회에 걸쳐 총 34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전문국악인을 활용·지원함으로써 국악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다는 점. 올해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6억1천여만원으로, 대부분 강사료로 지급되고 있다. 현재 도내 국악강사 풀제로 선발된 강사는 102명으로, 1회당 7만원인 강사료를 받고 있어 국악인들의 진로를 돕고 있다. (031)236-1070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