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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칼럼] 시민을 위해 하나가 되는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시작한 신묘년이 시작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경칩을 지나 춘삼월 봄을 맞이하고 있다.

지방자치제도가 시작된 이래 제6대 의회에 이르면서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많은 성장과 발전속에 명실상부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국내외 경제상황과 물가상승, 지역경제 침체로 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유입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하루가 다르게 많은 변화가 거듭되고 있는 남양주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욕구를 수렴해 주민의 삶의 질(質)을 증진시켜야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지속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현 여건에 비추어 볼때 21세기 의회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시민과의 소통, 그리고 시민 스스로의 참여 증진일 것이다.

현재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지방자치제도가 시작된 이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다양한 주민의 복지 향상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이뤄 왔지만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이 있어 이러한 삶의 현장에 찾아가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 분들의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에 담당하던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의 기능은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노력을 통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강화시켜야 할 것이며,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집행부와 의회가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현 시점에서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선행 돼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돼야 할 것은 기존에 있었던 부정부패나 이권개입 등에 관여하지 않음으로써 의회가 시민의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고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주민이 의회를 믿고 신뢰하는 일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시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고 방법을 찾아본다면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 한해 세계유기농대회,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 기업유치 등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

이를 위해 발로 뛰어 먼저 시민을 찾아가 명품도시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것을 다짐해 본다.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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