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6.2℃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2.0℃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2.4℃
  • 박무광주 -1.4℃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3.9℃
  • 맑음제주 5.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3.6℃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볼거리 가득한 잔치 ‘카운트다운’

아시아 권역 특색 종목 어우러진 첫 대회
조직위, 어플리케이션 앱 개발 행사 활용
생소한 스포츠, 경기방식 알면 재미 솔솔
2013 인천 실내·무도AG

2014 인천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하는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29일∼7월 6일 인천에서 열리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이채로운 종목들과 아시아 권역별 특색 있는 스포츠들이 어우러져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골라보는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대회다.

조직위는 내년에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를 다채로운 이벤트와 첨단 IT기술이 결합해 세대 구분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치를 예정이다.

◇대회 준비 ‘이상무’= 이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하계 아시아경기대회와는 별도로 2005∼2009년 개최해 온 실내 스포츠대회와 무술종목대회를 처음 통합해 여는 국제대회다. 8일간 열리는 대회에는 45개 OCA 회원국에서 9개 종목 선수 1천700명과 임원 700명, 보도진,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마트아시안게임 구현을 모토로 내건 만큼 테스트 이벤트인 실내·무도아시안게임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앱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실시간 경기결과와 메달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경기결과 서비스 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언제, 어디서든 내 손 안에 대회 관련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지난 1월 자원봉사자 선발을 마쳤고 이달 중 경기장 시설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20∼21일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장인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모두 9개의 기존 경기장을 활용한다. 인천에 7개, 안양과 안산에 각 1개씩 운영되며 별도로 6개의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참가선수들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연세대국제캠퍼스와 글로벌대학 캠퍼스 기숙사를 활용해 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을 대회 5일 전부터 폐막 3일 후까지 운영하게 된다.

◇생소한 종목들…경기방식 알면 재미가 솔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종목들은 일반 종합대회에서 잘 볼 수 없는 다소 생소한 것들이다. 그러나 종목 당 걸린 메달수와 경기방식을 알면 대회의 재미도 배가 된다.

▲실내카바디(금메달 2개)

한 팀 7∼9명(선수 5명, 후보 4명)까지의 선수로 구성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15분이다. 득점은 레이더(공격수)가 안티(수비측)를 터치(접촉)해서 자기 진영에 돌아오면 1명 당 1점씩(한 명을 터치하면 1점, 두 명을 터치하면 2점) 주어지며, 레이더가 잡히는 등 실패하면 안티에 1점이 주어진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부터 종목으로 받아들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권을 내다보고 있다. 남자부는 인도가 최강으로 이란과 파키스탄이 2위 쟁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크라쉬(금메달 8개)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스포츠로 국내에는 지난 2003년 도입됐다. 선 채로 경기가 진행되며 기술로 상대를 메쳤을 때 점수를 획득한다. 유도와 흡사하다. 종주국인 우즈베키스탄이 독보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고 이란, 카자흐스탄 등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강세다.

▲e-스포츠(금메달 6개)

전략시뮬레이션(스타크래프트)과 스포츠(피파), 격투(철권), 레이싱 장르(니드 포 스피드)의 게임들은 주로 1대1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1인칭 슈팅게임 대표종목인 스페셜포스와 다중접속전략게임 대표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로 나눠 펼쳐진다.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개최국에 따라 다소 종목이 변할 수 있지만 당구와 e-스포츠, 스포츠댄스 등은 연령대 별로 많은 동호인클럽을 형성하고 있어 꽤 인기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종목을 실내에서 소화할 수 있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번 인천대회는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종목을 9개 종목으로 확정했다. 비슷한 종목인 무에이와 킥복싱을 하나의 이벤트인 ‘무에이&킥복싱’으로, 바둑과 체스를 ‘바둑&체스’로 묶어 운영할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