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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협회 내홍 진정국면

내달 17일 새 회장 선출

차기 회장 선거를 둘러싼 내분으로 홍역을 치렀던 대한스키협회가 내달 17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뽑기로 하면서 갈등 해결 국면을 맞았다.

대한스키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19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회장 등록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내달 2일 후보 등록 현황을 공고한 뒤 1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협회는 당초 1월 10일 열릴 예정이던 대의원총회에서 전임 회장인 변탁(75) 태영건설 부회장의 뒤를 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오너 2세 윤석민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뽑을 예정이었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로 총회가 무산된 뒤 내분으로 진통을 겪었다.

대의원총회를 보이콧한 대의원들은 회장 지원금 확대와 협회 인사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협회와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전국규모 대회가 한동안 전면 연기되는 등 행정 파행까지 빚어져 일각에서는 2018 평창올림픽 핵심 종목인 스키를 담당하는 협회가 대한체육회의 관리단체(사고단체)로 지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변탁 전임 회장이 대의원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고 상당수 대의원들이 조속한 협회 정상화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다.

성백유 스키협회 총무이사는 “어려운 협회 상황에 대해 대의원들에게 설명을 드렸고 몇몇 분들이 마음을 돌려 일단 윤석민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며 “갈등요소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회장 선거를 치른 뒤 차차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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