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하수·분뇨슬러지 자원화시설 필요”

인발연, 인천시 유기성폐기물 처리방안 연구 보고서 발표
“연간 42억 절감효과”

인천발전연구원은 2013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유기성폐기물 통합처리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4일 인발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인천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음폐수, 하수·분뇨슬러지 등 유기성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에너지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 인천에서 발생되는 유기성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서는 370t/일 규모의 음폐수 자원화시설과 680t/일 규모의 하수·분뇨슬러지 자원화시설의 건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에너지화 방안으로 음폐수 혐기성 소화시설과 하수슬러지 건조연료화 시설을 제안했다.

아울러 각 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서로 교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처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경우 개별시설로 운영하는 것보다 각 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연계 활용함으로써 연간 약 42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설입지는 슬러지 및 음폐수 처리를 위한 이동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소화 및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연계처리가 가능한 하수처리시설 내의 입지를 제안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