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의 성장은 글로벌시대에 고부가가치 창출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근원으로 지식재산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제경쟁력을 향상시켜 가야하는 미래사회를 직시할 때에 지식재산 확충은 절실하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기업과 연구소, 법률사무소 등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 것은 다행이다. 특히 삼성과 애플사 간 특허분쟁 이후 선진국 주요 기업들의 특허 공세가 거세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지식재산권 전문인력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적인 특허 획득으로 기술재산을 보호하며 안정된 수출영역을 확대해갈 수 있다. 특허에 의해 보호되는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을 육성시켜 가기 위한 정책이 절실한 이유다. 경기도 당국은 앞으로 지식재산 개발을 위해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해가야 한다. 특허에 따른 행정지원과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간다. 열악한 중소기업의 특허 육성을 위한 지원과 관리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다.
사전에 특허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중소기업에 제공함으로써 특허와 더불어 강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가도록 한다. 집체교육은 특허 명세서 작성, 특허번역, 기술가치 평가 등 실습 중심을 강화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인턴십 과정을 기업현장에 배치하여 직무별 특정분야 실무교육을 강화시켜 가야 한다.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지식재산 센터는 뛰어난 전문인력을 창출하여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을 만들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가기 바란다.
경기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데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족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서 신규채용과 연구지원영역을 확대시켜 가는 일에 정부와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가치창조형 지식재산권 창출이 경제와 산업기술을 주도해 가야 한다.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한 지식재산 전문인력의 양성이 당면한 과제이다. 기업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권리화할 때에 재산가치를 높여갈 수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개발영역 확대와 개발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 제도를 만들어간다. 또한 경쟁력을 강화시켜서 지식재산권의 수출정책도 넓혀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