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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과 김창기, 단독 및 우정 무대

그룹 동물원과 이 그룹의 전 멤버 김창기가 12월에 각각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상대 콘서트에 출연해 우정을 과시하는 무대이기도 해 더욱 뜻깊다.
먼저 김창기가 12월 5∼6일 서울 종로 연강홀에서 `추억의 동물원 동창회' 제목으로 첫 콘서트를 열 예정. 그는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등의 동물원 히트곡을 작사 작곡한 멤버로 7집 앨범을 끝으로 그룹을 떠났다.
그는 임지훈의 `사랑의 썰물'과 김광석의 보컬로 유명한 `거리에서',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등 감수성 짙은 곡을 만든 작곡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은 `김창기 소아정신과'를 운영하는 전문의로, 그룹을 떠난 지 6년만에 동물원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동물원'의 멤버인 박기영(피아노, 키보드) 배영길(기타)이 연주를 맡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는 1부와 3부에서는 `거리에서', `변해가네',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 동물원의 히트곡 중심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의사 전공을 살려 자녀를 둔 30∼40대 팬 대상으로 아이 잘키우는 법 특강도 짧게 마련한다.
김창기는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리듬이 있다. 아이의 마음읽기는 아이의 리듬을 읽어내는 데서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5일 오후 7시30분.6일 오후 7시. ☎(02)3272-2334
그룹 동물원은 12월 27∼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신보 9집 발매 기념으로 `동물원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콘서트를 선보인다. 15년 전 대학생 7명이 결성해 `널 사랑하겠어' 등 히트곡을 선보여 온 동물원은 현재 박기영, 유준열, 배영길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 맞춰 4년 만에 9집 앨범 `아홉번째 발자국'을 발표한다. 두 장의 CD에 18곡이 담기는 제9집은 9천999장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음반마다 고유번호를 붙여 소장 의미를 더한다. 목판화가 이철수씨가 표지를 제작했으며 그의 작품이 음반 가사집에도 실린다.
첫번째 CD에는 박기영이 만든 뉴에이지 스타일의 피아노 연주곡과 배영길의 프로그레시브 록음악 등 색다른 느낌의 미발표곡 9곡이 실린다. 나머지 한 장에는 김광석의 `새장속의 친구', 임지훈의 `모래성' 등 다른 가수들이 부른 곡들이 동물원의 색깔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들의 히트곡과 9집 신보 수록곡 외에도 평소 멤버들이 좋아하던 `Road out Stay', `Alone Again', `Reflections on my Life' 등 추억의 올드팝도 감상할 수 있다.
전 멤버 김창기와 한동준, 자전거 탄 풍경, 장필순, 권진원, 박경찬 등 동물원의 오랜 음악 동료들이 공연에 힘을 싣는다.
공연 홈페이지(www.ecell.co.kr)에서 진행중인 사연소개 이벤트에 참여해 채택되면 공연 가운데 영상 편지로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27∼28일 오후 4시, 7시30분.☎(02)525-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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