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예술감독 이준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7회 정기연주회 '추상(秋想)'을 무대에 올린다.
이준호 감독의 지휘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평소 국악을 쉽게 접하지 못한 관객들도 생소한 느낌을 갖지 않도록 듣기 쉽고 이해하기 편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원일, 백대웅, 이경섭, 임진옥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거목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작·편곡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며, 여기에 김해숙, 강은일, 도립국악단 민요팀 등 정상급 협연자들이 가세해 농익은 실력을 보여준다.
원일의 곡 '달빛 항해' 연주를 시작으로 임진옥 작곡의 '사랑가', 김해숙의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해금협주곡 '추상', 경기민요 '방아타령'이 이어진다.
이준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숨가쁘게 달려온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지난 시간을 되돌바오자는 의미로 '추상'이란 타이틀을 붙었다"며 "만추의 계절을 지나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는 11월 말, 다시 한번 주변과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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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