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손숙, 한명구 주연의 연극‘메디슨 카운티의 추억’이 수원 무대에 오른다.
경기문화재단 초청으로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재단 다산홀에서 공연되는‘메디슨 카운티…’는 1992년 책으로 출간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소설‘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와 그 후속편‘메디슨 카운티의 추억’을 새롭게 연극화한 작품이다.
극단 산울림에 의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연출가 임영웅과 배우 손숙, 한명구가 호흡을 맞춘다. 평범한 가정주부 프란체스카가 사진작가 킨 케이드와 나눈 나흘간의 아름답고 격렬한 사랑과 이별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이 공연은 올해 초 서울무대에 처음 올랐을 당시, 남녀 주인공들이‘순수한 중년남녀의 사랑에의 열망’을 잘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한국연극계의 대표적인 배우 손숙이 프란체스카역을 맡아 애절한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지성적으로 열연하며, 킨 케이드 역을 맡은 한명구는 진한 사랑이야기를 지적이고 절제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위기의 여자’‘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등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 탁월한 심리묘사로 감동을 주었던 한국연극계의 대표적 연출가 임영웅과 정평있는 무대미술의 박동우, 조명의 김종호, 음악의 한철 등 일급 스텝진이 참여하다.
특히 28일 공연은 도내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초청해 연출가 임영웅, 배우 손숙과의 대화시간으로 마련한다. 공연시간 오후 4시, 7시. 입장료 1만원. (031)231-7229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