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환경 스페셜'은 특별기획 2부작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제작해 12월 3일 1부 `세계의 고민, 최선의 부지를 찾아라'편을 방송한다.
전북 부안사태에서 확인되듯이 고준위 폐기물 처분 문제는 선진국에서도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한다.
20년간 추진해온 유카 마운틴 프로젝트. 부시 대통령이 추진을 결정하고 상.하원 승인까지 거쳤지만 네바다 주민의 80%가 반대하고 있다. 네바다 주정부도 연방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또 지난 1981년 중저준위 폐기물 임시 저장 시설이 들어섰던 대만의 외딴섬 란위 등의 사례는 어물쩍 추진한 방사성 폐기물 시설은 결국 정부 정책의 발목을 잡는다는 걸 입증한다고 방송은 지적한다.
원주민들에게 통조림 공장이라고 속인 이 방사성 시설이 들어선 뒤 암과 백혈병에 걸린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원주민들은 거세게 저항했고, 결국 정부는 대만 어디에서도 방사성 폐기물을 처분하기 힘들어졌다.
일본 혼슈 최북단의 오지 마을 로카쇼무라. 원래 석유비축기지 예정지였던 곳에 핵 시설이 들어섰다.
선정 당시 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아오모리현과 로카쇼무라 지역의회 의원들의 협의만으로 결정됐다.
지난 1989년 지진으로 핵 시설 주변이 갈라지면서 활성 단층 존재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또 지난 3월에는 재처리 공장의 사용후 연료 저장조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새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유치 절차의 부당성과 안전기준의 미흡 등을 이유로 10년째 시설허가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