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사협의회는 내년 2월 세종시로 본부를 이전하는 사옥 이전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21일 지방이전기관 지정 및 이전계획을 승인받았고, 현재 사옥 공정률은 98.78%로 내년 2월 중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노측위원과 사측위원은 직접 세종시 공사 현장을 방문해 본부사옥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준공식 등 이전에 따른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전일자와 같은 직원들의 정주여건 등 안팎의 사정 이야기를 나눴다.
목익수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노사간 화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