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이 인천지역사회 소통확대를 위한 행복교육자문위원을 모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인천행복교육 자치협의회’ 운영을 위한 행복교육자문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교육자문단은 인천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소통기회 확대 통한 인천교육 정책추진지원 자문 활동함으로써 인천행복교육을 실현한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민·관거버넌스 교육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있는 지역사회 인사 및 시민들과의 실제적인 소통창구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자문위원 모집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복교육자문단을 통해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교육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사회 교육 및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거나 인천교육에 관심이 높은 지역사회 인사를 대상으로 구성된다”며 “인천교육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복교육자문단은 서면 심사를 통해 오는 2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