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T기업들이 독일 ‘CeBIT 2015’ 박람회에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24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CeBIT 2015’에 인천기업 5개사 참가를 지원했다.
CeBIT 2015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전세계 70여개국의 3천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 5개 기업은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총 23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2천5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천500만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이 예상된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