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지난 25일 제8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 인천점은 인천지역 고등학생 130명에게 총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제8기 장학생은 인천지역 고등학교장의 추천서와 사회단체장, 지역 언론사 사증 등의 추천서를 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심사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130명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생 1인당 매월 10만원씩 총 1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존성 신세계 인천점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과사회적 관심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게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세계 인천점의 장학회는 지난 2008년 인천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설립됐다. 장학회의 설립 취지는 효행 및 선행을 포함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이들은 인천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숨은 인재를 발굴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