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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외 의료관광객 할인 지원

앞으로 경기도를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은 관광지 할인과 통역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2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부터 해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 할인 및 통역을 제공하는 의료관광 운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도내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와 동반한 가족이 대상이며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환자와 동반가족이 5명 이상이어야 하고, 해당 병원에서 운영중인 관광 프로그램에 한정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과 성남, 고양, 부천, 안산, 안양, 가평 등 7개 시·군지역 병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목적으로 도를 찾는 외국인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의 경우 치료를 목적으로 도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3만9천990명으로 전년대비 55.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 26%를 2배가까이 상회했다.

공사는 지난해 도의 전체 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한 상황에서 해외 의료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의료관광이 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 설명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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