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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기업, 아마존 혁신경영 배우다

‘글로벌 리더스 포럼’ 참석

판교테크노밸리의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콘텐츠기술(CT)을 선도하는 70여개 기업 CEO와 기관 대표가 세계적 혁신기업인 아마존의 경영혁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차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혁신과 기업성장(Innovation & Enterprise Growth)’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코너 맥나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아태지역 전략총괄이 초청인사로 나서 아마존이 혁신적 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과 디지털파괴 및 린(LEAN)경영을 통한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린경영은 구매에서 생산, 재고관리, 판매, 물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손실을 최소화·최적화하는 것으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생산 시스템(TPS)을 미국식 환경에 맞춰 재정립한 신경영 기법이다.

코너 맥나마라 전략총괄은 아마존이 세계적 선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한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며 디지털 파괴를 통한 기업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기업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갖춰야할 혁신과 기업경영에 대해 논의했다.

곽재원 원장은 “혁신은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아마존의 기업혁신 경영과 사례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기업들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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