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염종현(새정치민주연합, 부천1)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양당 간사에 조승현(새정치민주연합·김포1), 임두순(새누리당·남양주4)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염 위원장은 “효율적인 남북교류를 위해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중심지역이며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며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교류특위는 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 교류와 SOC 등 기반시설 지원, 북한 이탈주민 정착 등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