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성장잠재력이 큰 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유망환경기업을 공모한다.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환경기업이 대상이며 사업실적과 보유기술, 고용창출 실적 등을 평가해 제조·건설 분야 8곳과 유통·서비스 분야 2곳 등 모두 1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내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 환경전시회 참가 및 환경규격 인증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경기도(www.gg.go.kr)나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홈페이지, 경기도 환경산업지원 포털(www.ecohu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환경정책과(031-8008-4793)나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육성팀(031-500-3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20곳의 기업을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해 국내·외전시회, 시제품제작, 인증취득, 마케팅 등에 1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