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9일까지 ‘자원순환정책’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도는 최근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이른 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사회의 구축을 목표로 ‘4대 전략 12개 과제’ 정책을 수립했다.
4대 전략은 ▲가연성 생활쓰레기 바로 매립 하지 않기 ▲생활쓰레기 재활용률 높이고, 에너지로의 활용 확대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사업장폐기물 발생량 줄이기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 등이다.
공모는 정책브랜드 명칭과 슬로건, 주요 사업 명칭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광역화, 배출체계 개선, 기업체 대상 폐기물 줄이기 컨설팅, 업사이클프라자 조성 등이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대 전략 전체를 아우르고 부르기 편한 정책브랜드와 슬로건, 또는 주요 4개 사업의 ‘알기 쉬운’ 명칭을 적어 도 아이디어나눔카페(www.twig-g.com)로 응모하면 된다.
분야별 당선작 1개를 선정하며 결과는 다음달 23일 아이디어나눔카페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자원순환과(031-8008-4251)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