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다음달 20일 킨텍스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을 개최한다.
‘우리학교 영양만점! 행복밥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오디션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1일 마감된 1차 서류심사에서는 47개팀이 통과했다.
초·중·고 영양(교)사를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3인 1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오는 19일과 22일 남·북부지역으로 나눠 2차예선 레시피 시연을 벌이게 되며 최종 20개팀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은 다음달 2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업박람회 ‘2015 G푸드 비엔날레’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7팀을 선발해 상장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지 탐방,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대회에서 수상한 레시피를 학교급식 메뉴책자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kr)이나 레시피 오디션 홈페이지(http://레시피오디션.com)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