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미인 일구구 쌀 200kg을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일구구 쌀은 도가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제품이다.
특히 우리 몸에 해로운 199(중금속 2종, 농약 197종)가지 유해물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2분의 1 이하인 것이 확인된 안전한 햅쌀이다.
남 지사는 “이번 행사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낙연 전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에 이어 4번째 주자며 다음 참여자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명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