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현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할 남동구 남촌동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편입부지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보상이 진행되는 부지는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의 총 19만6천718㎡다.
보상공고 열람 및 이의신청은 30일까지 종합건설본부 시설보상팀에서 받고 있으며, 7월 29일까지 남동구청 도시관리과 주관으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열람기간이 끝나면 토지보상협의회 개최 및 감정평가 의뢰 등을 진행해 오는 9월쯤 보상협의 및 보상금 지급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되면 2018년 상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