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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정상에서 합심 외치다

강화도 마니산서 ‘하나로대회’
기업하기 좋은 인천 조성 한뜻
유정복 시장 “경제발전에 노력”

 

인천시 지역노사민전협의회(이하 노사민정)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공동선언했다.

시 노사민정은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지역 노·사 및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민정 하나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노사민정 각 대표들이 고용노동문제 현안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니산 등반대회’을 하면서 노사민정이 대화를 통해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인천시 노사민정은 공동선언에서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용문화를 조성하고,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노사 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에 적극 협력하고, 3대 기초고용 질서를 준수해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하며, 노사 상생협력 기반 정착으로 국내외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후 마니산 등반대회는 노·사간 짝을 이뤄 등반을 하면서 지역현안 문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이 노사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고, 기업가가 새로운 투자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시정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발족된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영자총협회, 상공회의소, 지방고용노동청, 시의원,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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