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23일에는 드론 저변확대 및 붐 조성을 이끌어가기 위한 드론 시연회가 열렸다.
무인기 제작사 ㈜숨비와 ㈜이랩코리아가 참여한 이번 시연회에서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목적으로 드론 용도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 조난수색, 해양인명구조, 해양오염감시, 중국어선 단속 등 상황에 따른 비행시연이 실시됐다.
한편, 24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중국 등 7개국 해상치안기관과 4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며, 이 기간 동안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해양안전 도전 골등벨 등 다양한 해양안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