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남구의회의 후반기를 이끌어 갈 수장이 결정됐다.
남구의회는 28일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이봉락 의원을, 부의장에 이안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이봉락 의원은 “남구가 구도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외형적 발전뿐만 아니라 서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고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의장에 선출된 이안호 의원은 “구민의 바람을 최우선으로 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29일 기획행정 및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30일에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