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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태권도선수단 “감사합니다”

시 지원한 전지훈련 모두 마쳐
7명 초청 보름간 기술지도
“인천시서 뜨거운 환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유산사업이자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인 ‘OCA-인천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두번째 주자였던 미얀마 태권도선수단이 인천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는 미얀마 태권도선수단 7명이 지난 14일부터 보름간의 초청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이번 비전 프로그램 일정이 모두 끝나는 대로 ‘제9회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참가를 위해 경주로 이동한다.

앞서 이들은 전지훈련동안 인천대 태권도팀 신장호 감독의 지도 아래 인천대 태권도팀과의 기술훈련 및 POP스포츠사이언스센터에서 실시한 ‘경기력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다.

마웅마웅쏘 미얀마 NOC 부회장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및 각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로부터 칭송받는 비전2014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인천시의 뜨거운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전 프로그램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아시아 각 국가와 인천의 훌륭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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