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가정법원이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보호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일 인천가정법원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인천 청소년 보호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00만 인천시대를 펼쳐나갈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 보호시스템의 활성화 및 강화를 위해 인천 위기 청소년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위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황흥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분야별 5명이 참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