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12일 ‘제2회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와 관광공사, 10개 군·구, 인천영상위원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 협력방안 모색과 2017년 협력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군·구와 유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와 이벤트 등의 행사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 운영을 통해 인천 대표 문화 관광축제로의 육성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됐다.
또한 2017년 협력 사업에 대해 상호 제안.협의함으로써 산재되어 있던 관광사업의 유기적 공조체계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연계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로 인천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재출범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성해 관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