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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변경 ‘불편 최소화’ 최종 점검

 

오는 30일 전면 시행 대비

101개 노선 12일간 모의운행

유 시장· 간부 공무원 등 탑승

환승체계·안전운행 등 확인

발굴 개선사항 노선 운행 반영


인천시가 시내버스 노선조정 전면시행에 앞서 변경과 신설되는 노선에 대해 안전운행 및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오는 30일 전격 시행되는 인천 시내버스노선 조정사항을 최종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운전원 사전 모의운행에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01개 변경 및 신설 노선에서 29개 운수업체의 버스운전자, 업체 직원, 버스노동조합원 등이 참여했다.

시에서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건설교통국 직원 등이 동승했고, 특히, 군·구 공무원 및 시민 등의 자율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도 18일, 오는 30일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청역에서 운연(서창)역까지 탑승해 안전운행을 점검했다.

이후 노선이 조정된 30번(서창-송내) 및 103-1번(송내-간석5거리) 시내버스를 타고 노선개편 및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유 시장은 이번 시승을 통해 변경된 운행노선의 좌회전 회전반경의 적정성, 교통법규 관련 개선사항, 도로상태 적정성, 교통지체 및 정체구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7일부터 시행해온 모의운행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체크해 조정된 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등 달라진 교통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단행된 42년만의 버스노선 조정이 인천주권의 핵심인 교통주권 확보에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로 성공적인 노선 개편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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