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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선수들, 월드컵 예선 앞두고 마지막 리그 경기 출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차출을 앞두고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6일 아스널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출전 여부엔 물음표가 달려있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손흥민은 최근 급격한 체력 저하로 고전하고 있다.

그는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전에서 73분을 뛰어 체력이 더욱 고갈됐다.

단 이틀을 쉰 뒤 아스널전에 풀타임 출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아스널전엔 지난 시즌 득점왕 해리 케인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레버쿠젠 전을 앞두고 “케인은 2일 팀 훈련에 참가했으며, 아스널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복귀와 발맞춰 전술 및 팀 운용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건 9월 25일 미들즈브러전이다.

한 달 이상 리그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7일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있다.

기성용은 지난달 23일 왓퍼드전, 31일 스토크시티전에서 각각 90분과 87분을 뛰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크리스털팰리스의 이청용은 6일 새벽 번리와 경기를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구자철과 지동원이 5일 밤 잉골슈타트전에 나선다.

구자철은 10월 30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올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지동원은 27일 컵대회 뮌헨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분위기는 좋다.

오랜만에 국가대표에 뽑힌 도르트문트 박주호도 같은 날 함부르크 전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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