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인천경제청, 사우디서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 세일즈

사우디 스마트시티 회의 참가
U-city사업·ICT 기술력 홍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스마트시티 개발모델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사우디 스마트시티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개발모델’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세계 스마트시티 개발 이해와 학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도시개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사우디는 인프라 현대화를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천억 달러 이상 투자하는 ‘비전 2030’을 추진 중에 있다.

콘퍼런스에 참가한 이영근 청장은 경제청의 U-city사업 개발사례에 대한 기조발표를 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ICT(정보통신기술) 기술력의 강점을 사우디에 집중 홍보한다.

이 청장은 특히 사우디 경제기획부 차관과 도시개발청장을 면담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개발모델 수출 등 경제교류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계기로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사우디 285개 지역에 걸쳐 인프라를 현대화해 세계 표준과 동등한 수준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개발모델을 홍보해 IFEZ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를 지원해 IFEZ 스마트시티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IFEZ를 명실상부한 국가경제 성장 동력의 중심축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