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승봉도 해변 촛대바위 진입로에 데크로드가 준공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자월면 승봉도해변 촛대바위 진입로 인근에 데크로드 기반시설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보호구역관리 및 관광활성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천연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폭 1.5m, 길이 120m)를 활용해 통행뿐 아니라 주변환경 개선효과를 통해 기념사진 촬영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설 데크로드는 최대만조와 풍랑고 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연중 상시통행이 가능하다. 이에 촛대바위를 근거리에서 볼 수 있게 돼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