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순연했다.
연맹은 이날 제주지역의 강풍으로 인한 경기장 구조물의 파손 위험, 관중 안전 우려로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해당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순연된 경기에 대해 향후 개최일시 및 장소를 홈팀인 제주와 협의해 결정한 뒤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