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문선민(사진)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지난 22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개를 올린 문선민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선민은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주중 경기로 열린 전남과 경기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2-1로 앞선 후반 33분에는 쐐기 골을 터뜨려 3-1 승리에 앞장섰다.
문선민은 또 전반 38분에는 무고사의 추가 골까지 배달하며 이날 인천이 뽑은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인천은 문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전남을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문선민은 또 황일수, 에스쿠데로(이상 울산), 로페즈(전북)와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