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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BMW, 리콜 협력업체 선정 검토 답변”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공청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사진)이 “리콜 부품 수급이 되더라도 61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0만 6천대의 부품교체를 올해 안까지 완료하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별도의 리콜협력업체를 선정해 조속히 리콜을 진행시켜야 되지 않게냐는 지적에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으로부터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공청회에서 “직접적인 차량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중고차 가격 하락, 각종 정신적 피해 등 2차 피해도 심각한 문제”라며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김 BMW코리아 회장은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홍 의원이 전체 차량에 대한 제작결함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간 융합적 실무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하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시스템을 정비하고 환경부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홍 의원은 “BMW사는 독일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우리나라 피해자의 요구에 100%가 아닌 120%를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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