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2연전 및 한화 이글스 전에서 시즌 세번째 선수 데이인 ‘American Magic Day’를 진행한다.
이번 선수 데이의 주인공은 KT의 외국인 선수인 더스틴 니퍼트와 라이언 피어밴드, 멜 로하스 주니어다.
KT는 이번 ‘American Magic Day’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전에는 4일부터 로하스와 니퍼트, 피어밴드가 참가하는 팬 사인회가 차례로 열리고 매 경기 선수 Day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시구자도 초청한다.
또 3루측에는 외국인 선수 3명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5회말에는 팬들과 함께 스페셜 플래카드를 활용한 단체 응원전도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선착순 1천명에게 American Magic 캐리커쳐 티셔츠를 전달하고 단체 응원전을 위한 2천500개(내야응원석 2천100개, 외야석 400개)의 특별 플래카드도 마련했으며 경기 중 외국인 선수 3명의 기록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증정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