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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公 “한강시네폴리스 견실한 새 사업자 공모”

“국도컨소시엄 자격 상실 상황
추석 전까지 조건 충족 검증”
설명회서 ‘토지주 달래기’ 진땀

<속보>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 문제로 논란(본보 8월 28일자, 19일자 8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포도시공사가 토지주 달래기에 나섰다.

30일 김포도시공사는 전날 토지주 통합대책위원회 임원 1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광섭 공사 사장은 설명회에서 “일레븐건설 측이 토지계약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국도컨소시엄 측에 협약해지를 통보해 현재 국도컨소시엄은 자격을 상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포도시공사는 빠른 시일내에 사업시행자 지위를 변경해 견실한 사업자를 조속히 공모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토지주들의 요구가 빚발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레븐건설을 포함 다른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조달능력은 물론,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와 검증작업을 진행해 추석 전까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국도컨소시엄이) 일레븐건설과 함께 토지주들에게 토지계약금(10%)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은 자격을 상실한 국도 측이 제3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절차상 하자가 있는 불법행위로 규정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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