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위(수원농생고)가 제4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광위는 30일 강원도 춘천시 닭갈비축제장 내 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소장급(75㎏급) 결승전에서 김수용(서울 송곡고)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 역사급(100㎏급) 결승에서는 박민교(용인고)가 임수주(수원농생고)를 2-1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고등부 용장급(85㎏급) 결승에서는 송호현(용인고)이 정태환(경북 문창고)에게 1-2로 역전패 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장급(80㎏급) 임상빈(수원농생고)과 역사급 조웅현(인천 부평고), 고등부 단체전 수원농생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