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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체전 17연속 종합우승 도전 시동

선수단 2083명 ‘최다’ 참가신청

선두경쟁 애리조나戰 선발 등판7이닝 5K·볼넷 0·4피안타로 선방류 타석 대타가 2-2 동점 솔로포

다저스, 3-2 역전승… 서부지구 2위

오는 10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7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도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되면 서울시가 지난 1952년 제33회 대회부터 1967년 제48회 대회까지 16년 동안 세운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 기록을 깨고 새로운 연패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경기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달 30일 오후 3시 제99회 전국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83명(선수 1천575명, 임원 5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97회 대회 참가 선수단 2천111명(선수 1천587명, 임원 524명) 보다 28명이 즐어든 수치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890명(선수 1천447명, 임원 443명), 경북이 1천813명(선수 1천390명, 임원 423명), 경남이 1천754명(선수 1천336명, 임원 418명), 개최지 전북이 1천747명(선수 1천337명, 임원 410명, 충남이 1천675명(선수 1천244명, 임원 431명), 전남이 1천644명(1천207명, 임원 4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선수 1천159명과 임원 360명 등 총 1천519명을 출전시켜 17개 시·도 중 9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전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9회 전국체전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전북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4천924명(선수 1만8천601명, 임원 6천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7개 종목(정식 46개, 시범 1개)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일전을 벌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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