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된 농촌진흥기관 2018년 농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계 교육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이날 경남 진주시에 있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농업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 개회식에서 농업기계 교육사업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업기계 교육사업 우수기관상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농업기계 교육사업 추진 실적과 자료 발간, 언론홍보, 지자체 노력, 창의적 업무 추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농업기계 교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도농기원은 ▲농업기계 영농사양성 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농업기계 운전·정비 교육 ▲농업기계 방제기 교육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기계 전반에 대한 내용을 도민들에게 교육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7차 농산업 혁명을 지향하고, 행복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가 정비기술 습득 능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