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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증포초, 벽화 미술로 증포동 역사 담아

 

이천 증포초등학교는 학교 외벽에 증포동의 역사를 담은 벽화 작품이 생겼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예술작업이다.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벽화에는 증포동 지명과 역사적 의미가 담겼다. 이를 지역화교육과 지역의 방문명소로 활용하면서 학부모와 주민 호응도가 높다.

 

증포초 주변은 과거 이천 쌀을 임금에 진상하기 위해 ‘배증개’라는 지명으로 불렸다. 이 곳은 복하천의 지류인 한내가 굽어드는 지점으로, 작은 배들이 거슬러 올라 이천과 서울을 잇는 중요 관문이었다.

 

강기호 교장은 "증포초등학교, 지역주민협의체, 지역의 미술협회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업이 잘 이뤄진 것 같다"면서 "이번 벽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 지역 주민이 찾아 핫플레이스로 거듭나 증포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환 증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벽화 사업을 통해 이천 증포동 지역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증포초등학교 주변이 또 하나의 고유 특색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이천시민 여러분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