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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보수 단일화로 인천교육 혁신 열망 받들 것"

[선택 6.1, 仁川의 미래] 12일 후보 등록, 전교조 출신 교육감 부정·부패 질타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지난 8년 이청연 전 교육감은 구속됐고, 도성훈 현 교육감은 교장공모제 비리로 측근들이 사법처리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모두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다. 인천 교육이 고인 물처럼 썩었다"고 지적했다.

 

이청연 전 교육감과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도성훈 교육감 모두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지냈다.

 

이어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를 하고도 어떻게 다시 한번 표를 달라고 하는지 참으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상황이 이러한데 또 다시 전교조 출신 교육감을 선택할 것인지,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를 맡길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선택은 최계운’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 출신 교육감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상황이 이러한데 또 다시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없다"며 "선택은 최계운"이라고 했다.

 

인천의 보수·중도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수도권의 보수·중도 교육감 후보들의 연대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최 예비후보는 "수도권 중도·보수 단일화대표 후보연대는 인천시민들의 엄청난 응원과 격려 속에 이뤄질 수 있었다"며 "우리 세명은 특정 이념이나 특정 집단의 취향에 맞춘 교육에 단호히 반대하고 수도권의 중도·보수 결집을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을 위해 인천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학교 공교육을 혁신하고 인천 교육의 새날을 열겠다"며 "최계운을 선택하면 인천 교육이 바뀐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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