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쇼트트랙 이유빈, 의정부시청에 둥지

왼쪽 무릎 수술 후 재활 중
4월 국대 선발전서 재기 노려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이유빈(21)이 의정부시청에 둥지를 틀고 재기에 나선다.

 

의정부시청은 3일 이유빈과 1년 간 선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총감독은 “이유빈은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라며 “의정부시청에서 만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 불정초, 서현중, 서현고를 졸업한 이유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뛰어난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여자 1,500m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유빈은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위를 차지해 대표팀에 재승선했지만,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2022~2023시즌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이유빈은 의정부시청에서 재기를 노리며 오는 4월에 열리는 2023~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태극마크를 다시 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