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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변축제 5년만에 다시 열린다…송도달빛공원서 7월 29일부터 9일 동안

인공 백사장, 물놀이 시설 등 설치해 옛 송도유원지 정취 살린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변축제가 5년만에 다시 열린다.

 

연수구는 오는 7월 29일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제4회 신(新) 송도해변축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9일 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는 ‘빛과 물의 향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옛 송도유원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인공 캠핑이 가능한 백사장을 만든다. 또 체험, 전시, 거리예술, 지역상생 등 콘텐츠들로 축제 내용을 채울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가로 47m에 세로 10m의 인공백사장과 물놀이 시설 2곳, 먹거리 장터, 30여 개 텐트 구역과 그늘막, 비치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은 앞으로도 주말에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옛 송도유원지 기획전과 빛의 조형물 등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테마콘서트와 송도미래축제(SFF) 등 거리공연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해변극장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

 

지역개발형 축제답게 해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옛 송도유원지 이야기와 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푸드트럭과 로컬마켓 등 지역 상생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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