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 날(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장, 스티브 모리슨 설립자,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와 도내 입양가족,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입양가족을 위한 마술 체험 콘서트,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한다.
이밖에 도는 7~11일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시리한다.
1차로 7~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입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9~1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입양 인식 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의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